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현재 위치
  1. 게시판
  2. Contents

Contents

매거진, 언론 등 다양한 매체속의 KDSOUND 입니다.

#행사 | #리뷰 | #매거진 | #방송

  • [리뷰] 에소테릭 그란디오소 P1X, D1X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리뷰를 볼 수 있습니다.[리뷰]그란디오소, 에소테릭 디지털의 정점에 서다!에소테릭 SACD 플레이어 그란디오소 P1X, D1X

  • [리뷰] 티볼리 오디오 Art Collection Wireless Hi-Fi Sysetm

     *이미지를 클릭하면 리뷰를 볼 수 있습니다.[리뷰]티볼리 오디오의 어벤저스 군단Art Collection Wireless Hi-Fi System

  • [리뷰] 메이드 인 도쿄의 자존심 - NR-7CD 리뷰

    [리뷰]  *이미지를 클릭하면 리뷰를 볼 수 있습니다.[Fullrange 리뷰]메이드 인 도쿄의 자존심NR-7CD

  • [리뷰] 에소테릭 인티앰프 F-03A

     [리뷰]지난 2007년 일본 굴지의 하이엔드 오디오 메이커 에소테릭(Esoteric)은 브랜드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그리고 그 해 에소테릭은 몇 가지 기념 모델을 출시했다. SACD 플레이어 SA-10과 함께 당시로서는 생소한 D클래스 앰프 AI-10 앰프가 그 주인공이었다. 또한 에소테릭으로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마그네슘 다이어프램을 채용한 MG-20 및 MG-10을 출시한다. 그리고 다음해인 2008년 10월 드디어 티악 에소테릭에서 에소테릭으로 회사명을 바꾸고 완전히 독립된 하이엔드 메이커로 비상하기 시작했다.에소테릭은 일본을 대표하는, 흔치 않은 하이엔드 메이커였다. 디지털 장비를 많이 사용해보면 에소테릭의 그 환상적인 기구적 완성도, 조작감에 금세 빠져들게 된다. VRDS-NEO를 통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메커니즘을 채용한 정밀공학의 진수 SACD/CD 트랜스포트는 오디오 애호가들의 로망을 정확히 저격했다. 정숙한 트레이의 움직임, 탱크처럼 튼튼하고 SF 영화에나 나올법한 로봇 같은 디자인은 실로 독보적이었다. 성능 또한 훨씬 더 비싼 영/미권 하이엔드와 대적할 수 있는 아시아의 거의 유일한 존재였다. 에소테릭의 본격적인 하이엔드 시장 공략은 그란디오소(Grandioso)로부터 시작된다. 그 이전까지는 절대 넘볼 수 없었던 얼티밋 하이엔드의 경지에 오른 기술력은 자연스럽게 그란디오소라는 커다란 그릇으로 촘촘히 채워나갔다. 2013년에 출시한 그란디오소 최초의 모델은 에소테릭의 최정예 소스기기로서 정상에 오른 P1 SACD/CD 트랜스포트와 D1 36bit DAC 였다. 흥미로운 것은 소스기기 뿐만 아니라 앰프 라인업이었다. 사실 기존 에소테릭이 소스기기로서 신제품 출시 때마다 대단히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 것과 달리 앰프 분야에서의 더딘 성장속도를 보였다. 그러나 그란디오소 플래그십 라인업엔 에소테릭 브랜드 역사에 큰 획을 그을 앰프 라인업이 똬리를 틀게 된다. 하나는 C1 프리앰프며 또 하나는 기함급 모노블럭 파워앰프 M1이다. 그리고 지난 2015년엔 스테레오 파워 플래그십 모델 S1을 출시했다.디지털, D클래스 등 과거 잠시 실험했던 아키텍처는 더 이상 에소테릭에게는 무의미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으며 그 혁신은 모두 그란디오소에 줄기를 대고 있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새로운 인티앰프를 줄줄이 출시하며 마치 새롭게 편성된 편재에 따라 새로운 상, 하 모델들로 짜임새 있는 라인업을 신속히 갖추어나가고 있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모델은 F-03A 이라는 인티앰프로 올해 4월 일본 발매 후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모델이다.분리형 앰프를 한 몸에 담다에소테릭이 그란디오소로부터 앰프 부문에 심기일전 했다는 인상은 쉽지 않게 발견되었다. 그리고 F-03A은 얼티밋 하이엔드 분리형 앰프 그란디오소의 혈통을 거의 그대로 내려 받은 적자다. F-03A는 하나의 섀시에 프리앰프와 파워앰프를 모두 넣은 인티그레이티드 타입 앰프지만 내부는 정확히 프리와 파워 부문을 구별해 설계했다. 통상적으로 중, 저가 인티앰프의 경우 파워앰프에 간단히 볼륨과 입/출력단을 구성해 심플한 프리단을 구성하고 있으며, 이 부분이 인티앰프를 동일한 가격대 분리형 앰프보다 성능을 떨어지게 만드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F-03A의 프리앰프 파트는 거의 분리형 프리앰프에 버금가는 설계를 갖췄다. 우선 풀 밸런스 설계로 신호의 순도를 높이는 호화로운 설계를 기반으로 한다. 그에 더해 좌/우 채널 대칭의 듀얼 모노 구조로 설계하여 채널 분리도까지 극대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프리앰프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볼륨단은 에소테릭의 독보적인 기술인 QVCS 볼륨 제어 방식이 적용되었다. 좌/우 그리고 포지티브, 네거티브 신호가 모두 각각 독립된 서킷에 의해 연동되는 고정밀 볼륨단이다. 이는 상위 S 라인 프리앰프에 적용된 것과 동일한 것으로 래더 저항 전환을 통해 일관된 볼륨 제어가 가능하다. 이 덕분에 얻는 이득은 신호전송 경로 단축을 통한 음질적 왜곡 억제는 물론 위상정보 왜곡이나 크로스토크 왜곡 등이 최소화되는 등 다양한 성능향상을 이끌어낸다.이 외에도 ‘Ultra-Low-Noise Logic Control’ 개념을 도입, 무척 예민한 음악신호의 전송 경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제어계통 회로를 치밀하게 절연시키는 등 고음질을 위해 구석구석 심도 깊은 설계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흔치 않은 톤 컨트롤을 고역, 중역, 저역으로 나누어 마련해놓았다. 하지만 각 밴드에 좌/우 및 +/- 등 네 개 서킷으로 구성된 듀얼 밸런스 설계를 취해 톤 콘트롤로 인한 음질 훼손을 최소화하고 있다. 조작 편의성 및 기능적 장점에 더해 전 분야에 걸쳐 음질 왜곡을 막기 위해 물샐 틈 없는 노력이 돋보인다.F-03A의 파워앰프는 8옴 임피던스 기준 고작 30와트의 출력을 갖는다. 이는 매우 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통상 가정에서 사용하는데 그 어떤 문제도 되지 않는 수치다. 그리고 에소테릭은 쓸 데 없이 출력 수치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스피커 제동력과 소리의 질적인 면을 위해 출력을 낭비하지 않았다. 우선 전원부는 940VA 대용량 트랜스포머 그리고 10,000μF 용량의 커패시터 4개를 활용해 듀얼 모노 타입 전원부를 구성했다. 넉넉한 전원부 덕분에 F-03A 는 앰프 평가 기준에서 출력보다 더 중요한 선형적인 출력, 즉 4옴에서 정확히 두 배의 60와트를 이룩했다. 출력 트랜지스터는 LAPT라는 이름으로 순간 34암페어, 연속 17암페어라는 압도적인 전류공급 능력을 갖는다. 이는 그란디오소 플래그십 M1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하는 출력소자로 F-03A는 LAPT를 채널당 총 6개씩 사용하고 있다. 게다가 스피커 출력단에 MOSFET 스위칭을 구현하고 총 여덟개의 OFC 부스 바를 설치, 코일을 사용하지 않는 등 출력단의 임피던스를 최소화하고 스피커 제동력을 높이기 위해 어떤 한 부분도 소홀히 하지 않은 모습이다. 채널당 총 3 조의 LAPT 트랜지스터를 묶어 3개의 병렬 푸시-풀 드라이브단을 구성하고 그 앞엔 임피던스 감쇄를 위한 LIDSC 회로를 사용한 모습. 최소한의 NFB만 걸고 이 외에는 총 3단 달링턴 회로를 통해 거의 분리형 파워에 버금가는 고순도의 광대역과 막강한 다이내믹레인지를 목표로 설계한 것을 알 수 있다.셋업 & 리스닝테스트는 윌슨 오디오의 신작 사브리나(Sabrina) 스피커에 소스기기는 에소테릭 K-03X, 인티앰프 F-03A에 옵션 DAC 보드 OP-DAC1을 장착한 후 진행했다. 참고로 옵션 보드인 OP-DAC1은 아사히전자의 AK4490 레퍼런스급 칩셋을 사용, PCM 384kHz/32bit 외에 DSD 2.8MHz, 5.6MHz, 11.2MHz를 모두 지원하며, 코엑셜, 광, USB 입력단을 갖춘 고사양의 최신 DAC 보드다. 이를 테스트하기 위해 맥북 에어를 사용했고 옵션보드를 통한 음원 재생에는 에소테릭에서 제공하는 전용 재생 소프트웨어 ‘HR Audio Player’를 사용했다.FA-03A는 30와트 출력을 갖지만 수백 와트급 앰프에 사용해도 될법한 대용량 전원부와 정전용량으로 인해 스펙을 알기 전까지 출력에 대해 무신경하게 만든다. 한편 사운드 자체는 무척 정교하고 평탄한 밸런스 위에 정밀화를 그려넣듯 풍부한 해상력과 깎아지른 듯한 이미징을 표현해준다. 앤 비선의 ‘Left black lake’를 들어보면 보컬 포커싱이 스피커 사이 중앙 안쪽으로 바짝 붙어 부동이다. 보컬의 시선이 청취자와 정확한 높이에 맞춰진다. 화사하게 피어나는 꽃처럼 밝은 음색에 상쾌한 음장이 리스닝 공간을 무척 넓게 채워준다. 특정 대역의 피크나 딥이 느껴지지 않는 견고한 고밀도 표면 텍스처는 에소테릭의 앰프임을 방증한다. 칠흑 같은 배경과 꽉 짜인 균형감은 명쾌하기 이를 데 없다.  "화사하게 피어나는 꽃처럼 밝은 음색에상쾌한 음장이 리스닝 공간을 무척 넓게 채워준다.특정 대역의 피크나 딥이 느껴지지 않는견고한 고밀도 표면 텍스처는 에소테릭의 앰프임을 방증한다."윌슨 스피커와 매칭한 F-03A 는 정갈하다 못해 고결한 풍미를 풍기는 음색을 만들어낸다. 예를 들어 독일 망거의 오디오파일 모음집 중 오존 퍼커션 그룹의 ‘Jaza variants’를 들어보면 우선 비브라폰 사운드가 마치 얼음 눈꽃 송이처럼 쿨하게 넘실댄다. 입자의 구조가 보일 정도로 세부 묘사가 냉철하며 치밀하다. 다이내믹스 또한 매우 큰 폭으로 표현되며 볼륨과 상관없이 그 폭이 섬세하게 표현된다. 시종일관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는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드는데 미립자 같은 잔향과 미세한 마이크로 다이내믹스는 현장감, 실체감을 북돋운다.  "시종일관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는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드는데미립자 같은 잔향과 미세한 마이크로 다이내믹스는현장감, 실체감을 북돋운다."트톤트하임 졸리스텐의 브리튼 ‘Simple Symphony’를 재생하자마자 전광석화처럼 돌진하는 현의 보잉에 심도 깊은 에너지가 꿈틀거리다 빠르게 자취를 감춘다. 에너지의 완급조절이 무척 민첩해 이후 정적이 흐른 후 다시 시작되는 약음들이 심층적으로 비유되며 쾌감을 고조시킨다. 각 악기들의 표면 텍스처는 바늘 하나도 들어갈 틈 없이 견고하다. 그러나 그 진행 자체는 연속적인 악곡 위에 유연하게 풀어내는 편으로 서스테인이 짧고 일체의 군더더기가 없이 매끈하다. 마치 빙판 위를 질주하듯 빠르고 강력하며 속도 변화폭과 스피드에 비하면 새김이 깊다는 것이 놀랍다.  "에너지의 완급조절이 무척 민첩해 이후 정적이 흐른 후다시 시작되는 약음들이 심층적으로 비유되며쾌감을 고조시킨다. 각 악기들의 표면 텍스처는바늘 하나도 들어갈 틈 없이 견고하다."-10dB 이상의 볼륨으로 올린 후 댈러스 윈드 심포니의 왈튼 ‘Crown Imperial’ 피날레를 재생했다가 땅이 꺼지는 듯한 빠른 어택의 펀치력에 놀라 급히 볼륨을 내렸다. 하지만 작은 볼륨에서도 다이내믹레인지 폭이 감쇄하지 않고 유지되며 전체적인 균형감이 놀랍도록 평탄하다. 금관의 번쩍이는 광채는 섬광처럼 짧지만 조도가 높아 뚜렷하다. 아주 작은 중, 고역의 터치도 선명하게 빛나 그 위치가 정밀하게 잡힌다. 특히 약음의 순간 포착력은 최근 들어본 앰프 중 가장 놀라운 수준이다.  "아주 작은 중, 고역의 터치도 선명하게 빛나 그 위치가 정밀하게 잡힌다.특히 약음의 순간 포착력은 최근 들어본 앰프 중 가장 놀라운 수준이다."OP-DAC1 옵션 보드든 K-03X를 사용한 음반 재생이든 관계없이 F-03A 인티앰프의 특성은 고스란히 전해진다. 예를 들어 데이브 브루벡 ‘Take five’를 재생해보면 윤곽이 분명하고 강음과 약음의 대비가 뚜렷해 컨트라스트가 높은 사운드를 들려준다. 특히 폴 데스몬드의 색소폰에서 복잡한 하모닉스 구조를 낱낱이 분해해 스피커로 출력해준다. 드럼 심벌은 그 어떤 앰프보다도 더 섬세하게 찰랑거리며 단박에 공연 무대로 공간을 이동한 듯 현장감을 상승시킨다. 마이크로 다이내믹스의 중요성을 여실히 증명해주는 대목이다. 초스피드, 고해상도, 광대역 등 스펙타클한 하이엔드 앰프 사운드의 전형이다.  "마이크로 다이내믹스의 중요성을 여실히 증명해주는 대목이다.초스피드, 고해상도, 광대역 등 스펙타클한 하이엔드 앰프 사운드의 전형."총평지난 과거 에소테릭 앰프의 특성이나 선입견이 혹시 있다면 F-03A에서는 잊어도 좋을듯 하다. 옅게 날리거나 얇게 흩어지는 소리는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에소테릭 앰프의 변화 중 대표적인 특징을 정리하자면 새김은 깊어졌고 심도가 증가했으며, 음악을 듣는 내내 흥이 날 정도로 역동적인 증폭 특성 등이다. 거의 모든 객관적 지표를 평균 이상 대부분 만족시켜주는 앰프다. 물론 NFB를 약간 사용하고 있음에도 풍부한 배음과 아련한 잔향 등을 특징으로 하는 음색 위주의 사운드는 아니다. 대신 우주 같은 입체감과 포지티브, 네거티브 신호, 좌/우 신호증폭의 정확도는 최강이다. 물샐 틈 없이 사무라이 칼처럼 묘사되는 핀 포인트 이미징은 물론, 벼락같은 저역 제동 등은 에소테릭의 새로운 카리스마를 공고히 하고 있다. 최근 1년간 들어본 천 만원 안팎 인티앰프 중 이만큼 내게 강력하게 어필한 모델은 F-03A 가 거의 유일하다.Written by 오디오 칼럼니스트 코난주요사양출력: 30W + 30W(8Ω), 60W + 60W(4Ω)전 고조파 왜율 (1kHz, 8Ω): 0.006% (30W)주파수 특성 (1W 출력 시, +0 / -3.0dB): 10Hz ~ 100kHzS/N 비 (IHF-A): 104dB댐핑팩터: 370최소 임피던스: 4Ω스피커 출력단자: 스크류 타입 x 2 (L/R)게인: 24.5dB(프리앰프부, 볼륨 최대 시), 29dB(파워앰프부)톤 컨트롤: ±12dB(63Hz), ±12dB(630Hz), ±12(14kHz)전원: AC 220V, 50~60Hz소비전력: 250W, 215W(무 신호시)크기: 445 x 191 x 468mm무게: 32kg시연 및 구매문의 : 오디오스퀘어 02-548-9439

  • [리뷰] STEREO SOUND [에소테릭 ESOTERIC - P02X,D02X ]

    [리뷰]STEREO SOUND [에소테릭 ESOTERIC - P02X,D02X ]

  • [리뷰] STEREO SOUND [에소테릭 ESOTERIC - F05 ]

    [리뷰] STEREO SOUND [에소테릭 ESOTERIC - F05 ]

  • [리뷰] STEREO SOUND [에소테릭 ESOTERIC - N05 ]

    [리뷰]월간잡지 STEREO SOUND [에소테릭 ESOTERIC - N05 ]

  • [방송] SBS드라마 '닥터스' La Boite - CUBE

     [방송] 두근두근 SBS드라마 '닥터스'입니다. 김래원박신혜윤균상이성경 등등의 멋진 배우들이 무려 의사로 등장하죠.         잘들 보고 계신가요?   아니나 다를까 역시나 '닥터스' 드라마속에 등장하는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몇. 일. 전. 배우 윤균상(극중:정윤도) 집에  LA BOITE의 CUBE가  등장하여    잘~ 알고 있는 제가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라부아뜨 컨셉은  프랑스의 스피커 전문 기업으로  무려 3대째 오디오 제작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모든 제품은 Made In France              LA BOITE의 CUBE (Corian)입니다. <큐브>     재질에 따라 4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CUBE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겠습니다.        블루투스 4.0과 apt-X 코덱은  최상의 무선 스트리밍 음질을 제공합니다.     밑의 선반에 턴테이블이나 CDP 등  오디오기기와의 연결도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RCA, 옵티컬 지원)                    윤균상 님은  TEAC의 PD-301 시디플레이어와  같이 사용중입니다.^^                  2.1채널의 스피커와  Wide Stereo 2.0 기술은  공간을 가득 채우는 스테레오 이미지를 형성합니다.                라부아뜨의 특허기술  Wide Stereo 2.0 입니다.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436&contents_id=110670 월간 AUDIO의 리뷰입니다.          사운드와 디자인,재질과 마감 모두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이런 모델도 곧 출시될 예정이랍니다.    닥터스 보시다가 윤균상 집안 씬이 나온다면 La Boite 라부아뜨의  CUBE 큐브를  찾아봐주세요.       감사합니다 

  • [리뷰] 다나와 TEAC(티악) SL-D800BT 기사

    [리뷰]다나와 메인화면 노출 4. 티악 SL-D800BT 타임머신을 타고 수십 년 전으로 돌아간 느낌이다. 레트로 감성을 제대로 살렸다. 빨강, 분홍, 검정, 하양 등 다양한 색의 바디에 메탈 느낌의 스피커 그릴이 양쪽에 배치되어 있으며, 꾹꾹 누르는 푸시 타입 버튼과 좌우로 돌리는 다이얼 등 조작성까지 옛 것 그대로를 옮겨놨다. 하지만 가운데에는 라디오 주파수나 오디오 레벨을 알려주는 바늘 눈금 대신 액정 디스플레이를 넣었다.보고 있으면 옛 추억에 빠져들게 되는 디자인이지만 기능이나 성능 만큼은 최신 디지털 기술로 무장했다. 블루투스를 내장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10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이동하면서 자유롭게 스마트폰에 내장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NFC 기능을 더해 스마트폰을 SL-D800BT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쉽고 빠르게 페어링을 할 수 있다. 무선 리모컨이 기본 제공되어, 소파에 편히 앉아 SL-D800BT의 기능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다. 음질 좋기로 잘 알려진 티악 제품답게 미니급 오디오 기기이지만 소리는 제법 좋다. 양쪽에 3인치 풀레인지 스피커 유닛을 장착해 고음부부터 중저음부까지 치우침 없는 고른 소리를 낸다. 콤팩트한 크기임에도 10W에 달하는 소리를 만들어냄으로써 거실용 오디오 기기로도 손색이 없다. 베이스 리플렉트 포트를 적용해 저음부를 강화함으로써 더욱 풍부한 소리가 난다. 옆에는 USB포트가 있어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용도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책상이나 침대 옆에 두고 쓰기에 좋다. CD플레이어 기능이 있으며, 라디오 수신도가능해 하나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제공자료 :  다나와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4&listSeq=3077464  [직영 쇼핑몰 바로가기]

  • [리뷰] 네이버 포스트 풀레인지 (제네바 Aerosphere / 키아스 MOV1)

    [리뷰]음악을 하는 후배로부터 블루투스 스피커를 추천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뭐 블루투스 스피커가 별 거 있나? 인터넷 검색을 좀 해보고 누구나 알만한 브랜드를 고르면 되지. 요즘 웬만한 스피커들 사운드면 사운드, 디자인이면 디자인, 내구성에 착실한 A/S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으니 무엇을 사든지 평균 이상은 하니까 말이지. 블루투스 스피커를 놓고 하이엔드 오디오에서처럼 위상이나 해상력, 저음이 몇 Hz까지 떨어지는지 보고 사는 건 아니잖아?  그런데, 이 녀석이 원하는 건 그런 포터블용 블루투스가 아니라 50만원을 넘는, 하지만 100만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스피커'를 사고 싶다는 거야. 그야말로 블루투스 스피커로서는 벤츠급을 사고 싶다는 것. 이정도 가격대에서 블루투스 스피커를 고른다면 선택에 있어 디자인적인 요소가 많은 부분 영향을 주게 된다. 이 가격대에서는 웬만하면 사운드는 기본 이상이니 말이다.  사실 그 돈이면 입문기 구성이긴 하지만 충분히 하이파이적인 앰프와 스피커를 구성할 수도 있는데, 굳이 블루투스 스피커를 필요로 하는 이유가 뭔지 물었더니, 하이파이 시스템도 생각 해보았지만 스피커, 앰프, 소스기기 심지어 선재까지 고민해야 하는 것도 번거롭고, 가지고 있는 좋은 음원이 없다면 음악을 자주 안 듣게 된다고. 가볍게 멜론이나 네이버뮤직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로 음악을 듣는 게 오히려 음악을 자주 듣게 되더라는 대답. 하긴 최신 가요와 팝을 좋아하는 후배에게는 어쩌면 좋은 블루투스 스피커가 좋은 선택일지도. 크리스마스도 가까워졌고, 그럼 몇 가지 제품을 골라줘 볼까? ▲ 1. 제네바(Geneva) 에어로스피어(AeroSphere) F 선배(이하 F) : 먼저 추천하고픈 제품은 제네바의 '에어로스피어'야. 제네바라면 그대가 아는 스위스의 제네바가 맞아. 회사 이름부터 스위스부심이 넘쳐나지. 제네바는 이미 패셔너블한 블루투스 스피커로 유명해. 아주 쿨(Cool)한 분위기에 건축사무실이나 디자인 사무실에 가보면 제네바가 하나씩 무심코 놓여 있더라고. 제네바는 심지어 리모콘도 예뻐. 작명센스도 끝내 주지. 무려 '에어로스피어'라니. 이름만 들어도 요렇게 생긴 스피커가 머리 속에 그려지잖아. 누가 이름 지었는지 우리 아들 이름도 부탁 할 걸 그랬네. 이거 집에 가져다 놓으면 인테리어 소품인지 스피커인지 모를 걸. 정밀 공학에서는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 스위스에서 만들었으니 품질은 보증이고. 에어로스피어를 추가로 구입하면 2개를 연결(Sync)해서 스테레오 사운드를 들을 수도 있고, 최대 4개까지 연결된다. 조금 넓은 집에서나 식당, 카페 같은 공간에서 안성맞춤인 셈이지. K 후배(이하 K) : 정말 이름 그대로 구(Sphere)처럼 생겼네요. 말씀하신대로 가구들 사이에 녹아 들고나면, 인테리어 소품인지 스피커인지 정말 모르겠어요. 기계적인 디자인의 스피커보다 아기자기하거나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안성맞춤일 것 같아요. 스테레오 사운드까지 지원한다니, 이건 디자인에 따른 성능을 처음부터 노리고 만든 제품이 틀림 없군요. 4개를 모두 연결해서 들으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안 그래도 북유럽 스타일 디자인이나 사운드를 좋아하는데, 혹시 북유럽 출신의 다른 블루투스 스피커도 있나요? ▲ 2. 키아스(Keas) 모브원(Mov 1)F : 그럼 이 제품은 어때? 우리의 전통 디자인을 잘 살려 낸다면 북유럽 감성 정도는 가뿐히 넘을 수 있다고 생각해. 키아스에서 출시한 블루투스 스피커 모브원의 컨셉트는 그야말로 '우리'다운 디자인의 정점이지. 도자기 그릇에 올려진 블루투스 스피커라니 기가 막히지 않아? 이 스피커를 보고 있으면 키아스에서 맘 단단히 먹고 작정하고 만든 스피커임을 알 수 있어.영국 폴스미스에서도 애용하는 명품 패브릭 브랜드 마하람(Maharam)에서 그릴을 제작했어. 탑재된 스피커 유닛도 덴마크의 피어리스의 제품이라고. 게다가 밑면에 장착하는 잘 보이지 않는 전원 어댑터까지 예쁜 색깔로 아주 잘 만들었지. 마치 애플의 박스 구성과 부품구성을 보는 듯해. 이번에 추천해주려는 블루투스 스피커들 중 유일하게 배터리가 들어있어서 이동도 수월해. 단, 어머니가 식기세척기에 집어 넣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고.K : 디자인이 점점 더 신박해지네요. 도자기로 만든 스피커라니 정말 신선하네요. 희소성도 있을 것 같고, 아무데나 두어도 다 잘 어울릴 것 같고. 어떻게 이런 제품을 생각해냈을까요? 봐도 봐도 신기해요. 도자기라 그런지 생각보다 살짝 무겁기는 하네요. 키아스라는 브랜드는 처음 들어봐요. 들어보지도 않고 추측하기에는 조심스럽지만, 아무래도 도자기라면 고음이 강세일까요? 반면 저음은 조금 약할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요. 사진 출처 : 풀레인지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221703&memberNo=12309435(풀레인지 리뷰)

  • [리뷰] 모바일버전 네이버 메인화면 리뷰 노출 Astonmartin 'zygote'

    [리뷰]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187565&memberNo=25469605(오디오 매거진 리뷰)

  • [리뷰] TEAC의 기술적인 역량이 집약된 하이그레이드 헤드폰 앰프 - 티악(TEAC) HA-501

    [리뷰]- 압도적인 힘으로! - TEAC이라는 이름에서 풍기는 것은 무엇일까. 필자는 TEAC이란 단어를 떠올리면, 기기제조업체로서의 거대함과, 그간의 제품들에서 풍기는 단단함이 생각난다. 이 단단함이라는 것은 재질적인 단단함이 아니라, 폭넓은 카테고리와 실험적인 기기, 또한 전문적인 영역들이 융합된 철옹성 같은 느낌을 얘기한 것이다.  1953년에 시작된 이 회사는 오랜 시간 속에 양적으로 질적으로 끊임없이 진화하여 지금에 이르렀다. 이정도의 제조인프라가 갖춰진 회사라면 그 창작의 폭도 넓어지기 마련인 바, 가끔은 쌩뚱 맞아 보이는 제품을 출시한다던가 하는 것이 마치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똑 부러지는 그런 모범 학생이 어느 날 힙합공연에 마이크를 쥐고 무대에 오르는 듯한 그런 느낌을 주는 행동을 서슴지 않는다. 그 말인즉슨 이 TEAC이라는 회사가 가지는 할아버지가 족히 될 것 같은 연식은 제조업체로서의 끊임없는 에너지와 영속성에 전혀 지장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선함을 보여주어 모태적으로 창의적인 유전자를 가진 것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TEAC을 은근히 좋아한다. 서방세계의 그 어느 업체와 견주어도 모자람이 없는 그런 회사인 것이다. 오디오를 입문할 때 찾게 되는 입문형 올인원앰프를 봐도 사실 TEAC만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없을 만큼 그 제품과 더불어 이미지와 마케팅 또한 숙성되었다. 그런 TEAC에서 내놓은 이 HA-501이라는 헤드폰앰프는 그 설명이 간단하다. '압도적인 힘으로!' 최근 모 PC게임의 시네마틱 영상에 나온 이 대사를 따라 쓰자니 웃기지만, 필자가 이 기기를 테스트하고 받는 느낌은 딱 저 말이 생각났다. 감히 스몰사이즈의 어중간한 헤드폰앰프들은 명함을 내밀지 않는 것이 좋겠다. 이 물건은 단순히 출력을 조금 높여 이득을 주는 수준이 아니다. 강한 힘으로 헤드폰과 이어폰이 낼수 있는 소리의 한계영역까지 치고 드는 것이다.  ‘압도적인 힘으로’ 말이다.- 레퍼런스를 기다리는 레퍼런스 -  HA-501을 구매목록에 올린다면 그것은 이미 모바일 청음환경은 아니다. 무려 1400mW/ch (32Ω 부하시)라는 큰 출력을 내는 앰프인 만큼, 그 주 연결대상은 현 레퍼런스급 헤드폰들이다. 이 HA-501은 명칭 Reference 501이라는 미니 컴퍼넌트 시스템 속에 구성되어 있기도 한데, TEAC 측에서는 그 지향목표는 최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내장 DAC과 더불어 채널당 90W출력의 인티스테레오 앰프인 AL-501DA, DSD가 호환되는 독립형 듀얼모노 DAC UD501에 더해 DSD호환 CD플레이어인 PD-501HR, 마지막으로 오늘의 주인공인 듀얼 모노 클래스 A 헤드폰 앰프인 HA-501로 구성된 최고급 미니 하이파이 시스템인 만큼 HA-501로써도 어떤 성능적 타협점도 가지지 않는 컨셉트라고 볼 수 있다.세트시스템이라고 해도 단독으로 쓰기에 아무런 무리가 없기도 하다. XLR밸런스와 RCA 언밸런스를 비롯해 전면에는 AUX까지 구성되어있어 다양한 구성을 무리 없이 소화하며, TEAC의 특징 중 하나인 라인출력에 대한 고정과 가변의 선택이 가능하다.이 제품의 특징 중 큰 부분은 댐핑 팩터이다. 약 0.5Ω에서 5Ω의 간격으로 임피던스를 변화시키는 방법인데 천차만별인 헤드폰들의 저항 값을 100정도 수준에 맞춰줄 수 있기 때문에 묘사에 대한 성질차이를 최대한 보정해줄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실질 청음 시에도 그 효과는 상당했으며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노브다. 단단해 보이는 본체를 놓고 보면 일단 맘에 드는 것은 좋은 마감이다. 일본제품 특유의 완성도 높은 조립이 눈에 띄는데, 각 노브의 유격감도 적당한 무게감으로 구성되어 조작하는 내내 좋은 인상을 받는다. 알루미늄과 스틸이 혼합된 샤시 구성은 꽤 진중한 무게감을 가지는데, 내부에 역시 가로지르는 스팀 빔으로 내구도를 더하고 있어서 본체를 들었을때 무게감과 일체감이 단단하다. 사이즈는 A4 한 장에 비견될 정도인데, 일반적인 중저가의 헤드폰앰프들은 그 사이즈가 매우 작기 때문에 그에 비하면 큰 편이지만 이 제품의 출신이 레퍼런스 하이파이 시스템인 것을 고려하면 오히려 미니멀한 사이즈라고 할 수 있다. 단단함을 내구도를 지닌 기기이니 만큼 상부에 다른 제품을 올려놓아도 어떤 무리감이 없다. 매칭헤드폰은 AKG의 Q701과 Shure의 Se846, KOSS의 SP330을 사용했다. 전면 스테레오 표준단자에 연결을 하고 음악을 틀자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이 제품은 청력보호를 위한 오토 볼륨 레벨링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갑작스런 출력을 통제한다. 볼륨 노브를 최저로 돌렸다가 서서히 원하는 볼륨으로 상승시켜본다. 서서히 헤드폰은 새로운 에너지를 바탕으로 가졌던 최고의 포텐셜을 이끌어낸다. 아무래도 다양한 구성과 저중고역의 압박 그리고 그 가운데 놓인 보컬의 묘사를 풀어내보고자 BEYONCE의 Irreplaceable을 재생시켜본 바 단번에 느껴지는 것은 한계 영역에 가까울듯한 볼륨영역에서도 유지되는 밸런스였다. 물론 적정 영역 이상의 볼륨을 올리면 그 묘사가 흐트러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HA-501의 통제력은 상당한 수준이다. 출력의 여유는 많은 이점을 불러오는데 그 중 하나는 여유로운 출력에 따른 각 음역에 존재하는 배음, 하모닉스의 자연스러움의 증대인데, 그로 인해 초고음은 더 찰랑거리고 저음은 더 울려 퍼지는 것이다. 이 곡은 자체로서 중저고가 팽팽히 대립하며 따로 놀기 때문에 웬만한 매칭으로는 각 파트만의 맛은 물론이고 그 밸런스를 살리기 어려운데, HA-501은 각 파트들에 충분히 여유로운 출력을 제공, 좋은 묘사를 이끌어낸다. 그렇다면 집중된 음의 에너지묘사에는 어떨까, 좋은 예시로 Celine Dion의 The Power of Love를 들 수 있겠다. 한계를 가득채운 볼륨에서 이 곡의 클라이막스의 보컬이 가진 극대화된 에너지 묘사를 이만큼 충실히 해주는 기기는 없었다. 이렇게 음이 집중되는 경우에는 보통 몇 가지 특징을 찾을 수가 있는데 여유로운 묘사법으로 부드럽게 수용하던지, 다소 날카롭고 선이 얇은 묘사법으로 볼륨감보다 형태적인 묘사를 챙기던지 하는 것들이다. 하지만 HA-501은 그 둘 중 어떤 선택도 하지 않는다. 볼륨감은 볼륨감대로 살리고 형태는 형태대로 묘사하기 때문에 언뜻 느끼는 것은 시즌기에 있는 보디빌더의 육체와도 같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이 앰프에 연결한 모든 음악을 그렇게 묘사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한계에 가까운 청취를 이끌어냈을 때 이 앰프가 답하는 답변은 할테면 해봐라 라는 식인 것이다. 또 하나의 재밌는 예로 필자가 에너지에 관련한 부분을 테스트할 때 해보는 것 중 하나는 가혹할만한 곡을 물려보는 것인데 Zakk Wylde의 솔로 록인 Sold my Soul이라는 곡은 그 중반부부터 아마 녹음부터가 너무 압박적으로 되어버려 기타솔로가 주가 되는 뮤지션임에도 불구하고 악기들의 혼합에 솔로잉이 잘 들리지도 않는다. 과연 이것이 매칭으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인가를 들어보는 것인데, HA-501은 가히 놀랄만하다. 분명 그 영역을 명확하게 묘사하긴 어렵다. 하지만 그 혼잡한 와중에도 들리는 배경의 하이햇, 심벌들에 에너지가 주입되어 묘사되고, 기타솔로는 흐릿한 가운데서 힘을 잃지 않으며 뚝심 있게 진행된다. 일반적인 청음환경은 이 소리들이 그냥 묻혀버리는데, 이 앰프의 힘은 과연 죽은 사람도 살릴 정도 아니, 죽은 음악도 살릴 정도인 것이다. 이러한 다소 강제적인 청음들에서의 구동성이야 두 말할 것도 없다고 하고 이번에 재생시켜보는 것은 박효신의 야생화. 잔잔한 도입부와 진행은 곡자체가 가진 맛을 잘 살려주는데 묘하리만큼 굳이 힘을 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은 부드럽다. 좋은 느낌을 주는 것은 역시 클라이막스의 전개인데, 현악과 보컬이 그 명확한 상을 내보이며 진행하는 와중에 중저음역에 깔리는 오케스트라의 묘사가 대단히 안정적이다. 이로 인해 저중고의 진행이 서로 간섭 없이 진행되는 것은 풀이법으로 볼 때도 극히 자연스럽다. AKG Q701 헤드폰은 그 특징이 분명하다.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를 바탕으로 한 폭넓은 묘사 폭과 그 영역들의 밸런스가 좋은 제품인데, 사실 직결은 물론이고 강한 출력을 불어넣는 기기가 아니면 그 실력의 뒷받침이 힘들다. 바로 이런 헤드폰에는 HA-501과 같은 기기가 적격이다. 사실 필자는 저음을 조금 더 신경 쓰는 타입이라 Q701의 중고음역의 강점을 그리 어필 받지 못하고 있었지만, 이 매칭에 힘입어 중저영역이 보강된 Q701의 완전한 면모는 사뭇 평가를 달리하기 충분했다. 그렇다면 Shure의 SE846 헤드폰은 어떠할까. 이 이어피스는 굳이 저항값을 따지지 않고 소스만 잘 넣어주면 충분히 제 몫은 하는 기기임에도 여유로운 출력의 상승은 현격한 차이를 만들어낸다. 볼륨을 높일수록 통제가 힘들어지던 각 음역의 밸런스가 한계볼륨영역에서도 단단히 잡혀있다. HA-501의 볼륨노브를 절반이상 회전시키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이런 레퍼런스급 기기들은 사실 앰프의 의존도가 높으니, 함께한 KOSS SP330 헤드폰의 경우를 살펴보면, 그 변화는 또 다르다. SP330의 초고음역의 찰랑거림과 저음의 넓은 묘사, 약간은 아쉬운 보컬의 위치 등이 각 영역별로 부스트 되어 생동감이 배가 된다. Q701이 중저음역의 보강, SE846이 밸런스의 통제력을 얻었다면 SP330은 SE846과 비교청음 시 밋밋하다 생각했던 선적인 묘사에 양적으로 탄탄함이 더해져 더욱 생기가 도는 재생을 보여준다. - TEAC의 기술적인 역량이 집약된 하이그레이드 헤드폰 앰프 -  듀얼모노랄 구성, 클래스 A구성, 각 채널에 배분된 MUSE8920 등 이 기기에 기술적으로 어필될 요소는 많다. 하지만 그것들은 어디까지나 스펙적인 부분들이기에 직접 음감에 어필되는 매력으로 따질 수는 없다. 처음에 느꼈던 압도적인 힘을 뒤로하고 리뷰를 마치면서 느끼는 점은 헤드파이를 계속해서 이끌어나갈 유저라면 하나의 완전한 대안으로써 두고 싶다는 것이다. TEAC이 주는 네임 밸류는 어쩌면 서방세계의 수많은 매력적인 이름들에 비해 좀 더 합리적인 그리고 기계적인 이름일 수도 있다. 하지만 100만원 미만의 헤드폰 앰프 구성 중에 만나볼 수 있는 최상의 성능적인 메리트라고 할 수 있겠다. 기능적, 그리고 디자인적으로도 훌륭하며 좋은 확장성을 가진 이 앰프는 TEAC에서 말한 ‘하이클래스 미니 하이파이세트’ 출신인 만큼 오디오테이블 위에 그 무게감이 가볍지 않다. 약간 재밌게 표현하자면 이 앰프의 입장에서 내가 했던 몇 가지 청음은 간지러운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만큼 성능적인 부분은 일반유저가 쓰기에 차고 넘치며, 어떠한 조합으로도 즉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조합이라는 말은 사실 다소 난해한 것이다. 조합은 몇 가지 요소의 결합적인 결과치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 그 변수는 많이 때문에 결과 양상의 범위도 넓다. 하지만 그중 한 가지 선택요소가 HA-501처럼 여유롭고 든든히 받쳐주고 있다면 그에 매칭 될 헤드폰과 소스입력이 무엇이던 간에 결과변수는 긍정적인 범위로 좁혀진다. 모자라는 저항과 출력으로 목마름을 겪고 있는 헤드파이 유저가 있다면 HA-501을 만나보라. 이 제품이 주는 답변은 이러할 것이다. 'Power Overwhelming!'Specifications•Full analog circuit design•Discrete design Class-A Amplifier•Dual Monaural design•Active DC Servo technology•Dual MUSES8920 Op-amps for Left and Right channels•1,400mW + 1,400mW Output Power (at 32 ohms)•Damping Factor Selector •Over-sized Toroidal-core Power Transformer•Full-metal Jacket, Rigid construction•A pair of XLR connectors by Neutrik for balanced audio input•2 pair of RCA pin connectors for unbalanced audio input on rear (Gold-plated)•1 stereo audio input on front (1/8" or 3.5mm Stereo Mini Jack)•1 stereo headphone out on front (1/4" or 6.35mm Stereo Jack)•1 pair of RCA pin connectors for stereo unbalanced audio output (Gold-plated)•Switchable output line level (Fixed, Variable, Off)•+/-15V high voltage operation current achieved high S/N ratio•Precisely machined aluminum knobs (Volume, Input Selector, Damping Factor Selector)•Auto-muting when headphone plug is disconnected•A 3-polar AC socket with a detachable AC cable 출처 : 풀레인지

이전 페이지
  1. 1
  2. 2
  3. 3
  4. 4
  5. 5
  6. 6
다음 페이지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