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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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티악 SL-D800BT
타임머신을 타고 수십 년 전으로 돌아간 느낌이다. 레트로 감성을 제대로 살렸다. 빨강, 분홍, 검정, 하양 등 다양한 색의 바디에 메탈 느낌의 스피커 그릴이 양쪽에 배치되어 있으며, 꾹꾹 누르는 푸시 타입 버튼과 좌우로 돌리는 다이얼 등 조작성까지 옛 것 그대로를 옮겨놨다. 하지만 가운데에는 라디오 주파수나 오디오 레벨을 알려주는 바늘 눈금 대신 액정 디스플레이를 넣었다.
보고 있으면 옛 추억에 빠져들게 되는 디자인이지만 기능이나 성능 만큼은 최신 디지털 기술로 무장했다. 블루투스를 내장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10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이동하면서 자유롭게 스마트폰에 내장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NFC 기능을 더해 스마트폰을 SL-D800BT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쉽고 빠르게 페어링을 할 수 있다. 무선 리모컨이 기본 제공되어, 소파에 편히 앉아 SL-D800BT의 기능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다.
음질 좋기로 잘 알려진 티악 제품답게 미니급 오디오 기기이지만 소리는 제법 좋다. 양쪽에 3인치 풀레인지 스피커 유닛을 장착해 고음부부터 중저음부까지 치우침 없는 고른 소리를 낸다. 콤팩트한 크기임에도 10W에 달하는 소리를 만들어냄으로써 거실용 오디오 기기로도 손색이 없다. 베이스 리플렉트 포트를 적용해 저음부를 강화함으로써 더욱 풍부한 소리가 난다. 옆에는 USB포트가 있어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용도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책상이나 침대 옆에 두고 쓰기에 좋다. CD플레이어 기능이 있으며, 라디오 수신도가능해 하나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제공자료 : 다나와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4&listSeq=3077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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