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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Fullrange 리뷰]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기준 - 티악(Teac) HA-P90SD
작성자 극동음향 프리미엄몰 (ip:)
  • 작성일 2015-06-15 13: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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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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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 티악(Teac)이라는 브랜드를 들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니 컴포넌트나 올인원 기기를 떠올릴 테지만 엔지니어 출신은 티악의 프로 오디오 브랜드인 타스캄(Tascam)을 그리고 하이파이 마니아라면 의례 에소테릭(Esoteric)을 떠올릴 것이다. 이처럼 티악은 입문급부터 하이엔드 그리고 스튜디오 프로장비까지 오디오 전반의 사업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몇 안 되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티악은 1969년 일본에서 TASC(Teac Audio System Corp)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어 뮤지션용 레코딩 기기 개발을 시작해 1971년 미국법인인 TASC America라는 뜻의 타스캄(TASCAM)을 설립하여 급격한 성장을 이뤘다고 하는데 이때가 벌써 40년도 전의 일이니 그 역사와 기술의 깊이는 유럽의 어느 오디오 브랜드 못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렇게 오래된 역사와 다양한 레인지의 오디오 기기를 생산해내는 회사인 만큼 카세트의 원조 격인 릴데크부터 최근의 SACDP까지 여러 분야에 있어 명기라 불리는 제품들을 꾸준히 만들어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아마 유명한 하이엔드 브랜드 와디아(Wadia)에서도 티악의 VRDS 메커니즘을 공급받아 제품들을 만들어 냈던 것은 오디오 마니아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처럼 기본적인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고 있었기에 티악에서는 DSD에 대응하는 중급기인 DAC UD-301이나 UD-501등을 높은 완성도로 빠른 시간 안에 만들어 낼 수 있었다. DSD가 SACD를 음원 파일화 시킨 것이기 때문에 이미 걸출한 하이엔드급 SACDP를 내놓았던 티악에게는 SACDP에서 DAC부의 노하우를 적용하여 DSD 플레이어를 만드는 것은 일도 아니었을 것이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HA-P90SD도 이런 연장선상에 놓여진 제품으로 고음질 포터블 플레이어에 대한 마니아들에 욕구에 대해 대응하는 포터블 플레이어 겸 헤드폰 앰프로 출시 된 제품으로 주로 헤드폰 앰프의 성능을 평가하는데 초점을 맞추며 리뷰를 진행하였다.




둘러보기





HA-P90SD(이하 P90SD)의 제품 구성은 안드로이드 폰을 위한 USB micro-B 케이블, 충전용 USB케이블, mini RCA플러그를 위한 변환 케이블, 핸드폰을 소스로 이용 시 본 제품과 같이 들고 다닐 수 있도록 러버 밴드 2개를 제공하고 있다. 러버 밴드는 꽤 두툼한 크기로 안정적으로 P90SD와 핸드폰을 결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충전기는 따로 제공되지 않고 USB B타입 커넥터를 통해 충전 할 수 있는 케이블이 동봉되어있으니 핸드폰 충전기나 컴퓨터에 꼽아 충전 할 수 있다.






제품을 박스에서 꺼내보면 적당한 그립감과 무게감으로 고급 제품의 느낌이 물씬 풍겨온다. 외관의 헤어라인 처리된 표면은 너무 튀지 않게 은은한 광택을 보이며 자칫 사용감이 쉽게 드러나는 각 모서리 부분은 은색 알루미늄 패널로 둘러싸 보호하고 있으며 전 후면의 아노다이징 된 패널부도 세로로 길게 뻗은 고무 실링이 바닥 면이나 핸드폰으로부터 패널을 직접 닿지 않도록 되어있어서 자칫 생길 수 있는 흠집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전면의 내비게이터 버튼은 주로 제품의 기능이나 셋팅에 이용되며 디스플레이부와 같은 색상으로 되어있어 깔끔한 느낌을 준다. 필자가 리뷰한 제품은 검은색이지만 좀더 강렬한 존재감을 원한다면 레드 컬러도 괜찮을 듯 하다.







상단을 보면 파워버튼 겸 볼륨 노브와 리시버의 게인(Gain)에 맞는 L/H 버튼 그리고 광입력과 아날로그에 대응하는 3.5파이 잭과 리시버에 대응하는 동일한 크기의 3.5파이 잭 그리고 제품의 전원 온 오프 여부와 충전 여부를 표시하는 작은 LED 2개가 눈에 띈다.

개인적으로는 이 제품처럼 볼륨이 제품 상단에 위치해서 파워버튼과 통합되어있는 형식을 선호하는데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었을 때 전원 온 오프는 물론 볼륨의 조정도 아주 쉽게 할 수 있으며 센서티브한 볼륨의 조작감은 부드러운 음량변화를 제공한다.







또한 눈에 띄는 디자인적 요소로 양쪽 측면에 솟아있는 사이드 패널을 들 수 있겠는데 마찰로 인한 볼륨의 변경이나 헤드폰이나 이어폰 단자의 꺾임을 어느 정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자잘한 스크래치로부터 주요 단자부를 보호해 준다.

다만 본 제품에 리시버를 연결하면서 몇 번을 인풋(Input) 잭과 아웃풋(Output) 잭을 헷갈렸는데 물론 오래 사용하다 보면 눈감고도 단자를 찾아 연결 할 수 있겠지만 아웃풋 단자부의 색깔을 좀더 눈에 띄는 다른 색으로 해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하단을 보면 충전을 위한 충전용 단자와 인풋 스위치 선택 단자 그리고 애플과 안드로이드 핸드폰에 대응하는 USB 단자가 위치하고 있어 자체 소스 외에도 핸드폰을 연결하여 앰프로만 활용 할 수도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개인적으로는 핸드폰을 이용해 헤드폰 앰프로 사용하는 편이 조작성 측면에서 좀 더 익숙하고 편했던 느낌이다.







제품의 전원을 키면 전면의 OLED 디스플레이가 켜지는데 화려하진 않지만 실질적인 정보제공 측면에서는 가독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앨범을 선택하고 플레이 시에는 주로 측면의 멀티웨이 버튼이 쓰이는데 직관적이고 편리한 느낌이며 혹시 주머니나 가방에서의 오작동을 막기위한 홀드 버튼과 microSDXC 카드에 대응하는 메모리 카드 슬롯이 있다. 용량은 128GB까지 사용가능하며 플라스틱으로 슬라이드 형식으로 되어있어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보호해주고 있다.





특징






이전에 티악의 거치형 DAC인 da-301을 리뷰 하면서도 느껴 꼈지만 본 제품 역시 뛰어난 정숙성을 바탕으로 산만하지 않고 상당히 잘 정리된 소리를 들려준다. 여기서 정리된 소리라는 것이 고역을 롤오프 하거나 특정 대역을 감소 내지는 증가시키는 것이 아닌 말 그대로 SN비가 뛰어나 칠흑 같은 배경을 바탕으로 악기나 보컬의 고유의 목소리의 기음을 매우 명확하게 잘 드러낸다는 것이다.

또한 일부 입문급 제품들 처럼 피치가 올라가있어 고역이 강조된 느낌이거나 저역의 강조됨 없이 순수하게 음원의 데이터 신호를 변환하여 리시버로 보내주는 역할에 충실하며 지금까지 써본 헤드폰 앰프들 중 가장 여유로운 게인 값으로 구동이 어려운 헤드폰의 경우에도 충분한 음량으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인상적이었다.







P90SD를 사용하면서 포터블 기기임에도 거치형 기기 못지 않은, 혹은 어떤 부분에서는 더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하는 모습이 이내 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음을 부정 할 순 없다. SD카드에 파일을 넣고 찾거나 재생하는 측면에서는 인터페이스가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펌웨어가 아직 1.01인점(현재는 스크롤 스피드와 몇 가지 버그 및 성능이 개선된 1.02버전이 나왔다.)을 고려해보면 차후에는 좀 더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무엇보다 핸드폰만이 아닌 이만한 크기의 헤드폰 앰프를 들고 다니는 데에는 음질적인 요소가 최우선 되어야지 않나 싶은데 그 점에서는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청음





Jason Mraz - Tonight, Not Again
사실 핸드폰에서의 직접 재생을 비교하려고 했지만 첫 곡부터 비교 자체가 무의미 해질 정도의 차이가 느껴졌기에 본 기를 중심으로 리뷰를 진행했다. 단순 비교를 위해 연결했던 필자의 핸드폰 LG G2에서 재생되는 Life is Wonderful의 소리는 첫 기타 솔로부터 답답함을 참을 수 없었는데 연이어 나오는 보컬의 목소리에 기타가 묻히는 등 도저히 음악에서의 쾌감이나 수준을 따질 상태가 아니었다. 그리고 비교를 위해 P90SD를 틀자 바로 기타의 고유의 음색이나 소리의 뻗침이 확연히 사실적으로 느껴지며 라이브 특유의 에코까지도 디테일 하게 그려내는데 귀와 리시버 사이에 까끌거리는 솜 뭉치를 한 덩이 걷어낸 듯 한 느낌이었다. 전주에 이어 계속해서 반복되는 기타의 리프와 보컬의 음성에서 명확한 거리감이 느껴지며 관객들의 환호성에서 현장의 흥분과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달된다. Mp3에서 이 정도의 해상도를 보여준다면 DSD음원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을 안고 다음 음원을 재생해 본다.






Willie Nelson - Stardust
이 곡 역시 기타 솔로로 시작되는 곡이라 처음 듣자마자 바로 Mp3와의 차이가 느껴졌다. 이전 제이슨 므라즈의 앨범은 라이브 앨범이고 본 앨범은 녹음 앨범임을 감안 하더라도 기타 스트링의 긴장감과 여운까지 마치 기타의 울림통 안에 귀를 대고 연주를 듣는 것 같은 미묘한 표정과 실체감을 잘 살려낸다. 스튜디오 녹음으로 이전 곡에서와 같은 자연스러운 공간감은 상대적으로 부족하지만 배경의 드럼이나 하모니카등 각각의 악기들만을 따로 듣더라도 주 멜로디인 보컬이나 어쿠스틱 기타의 소리 못지 않은 선명함이 느껴진다. 확실히 Mp3에 비해 배경의 적막감이 증가하고 고역의 매끄러운 윤곽과 뻗침이 잘 드러나는 점도 DSD 음원의 장점일 수 있겠다.






One Republic - Waking Up​
좀 더 다이내믹한 곡으로 분위기를 전환해 보고자 Made for You를 재생했다. 초반부터 드럼의 양감이 확실히 밀어주는 부분이 매우 만족스러웠다. 본 청음에 이용한 헤드폰이 다소 구동이 어려운 헤드폰으로 대부분의 앰프의 경우 저역과 고역의 다이내믹을 균형 있게 잘 살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상대적으로 낮은 볼륨에서도 충분한 음량으로 리시버를 컨트롤 하는데 거치형 헤드폰 앰프에서도 볼륨을 1시에서 3시 방향까지 올려야 되는 부분을 생각하면 이게 정말 포터블 기기가 맞는가 하는 생각까지도 든다.




마치며




본 기기는 포터블임에도 불구하고 거치형에 필적하는 성능과 음질로 리뷰하는 내내 많은 놀라움을 안겨 주었다. 아무래도 티악의 거치형 DAC겸 헤드폰 앰프인 UD-301이 계속해서 머릿속에 맴돌았는데 채널 분리도 부분에선 풀 밸런스 설계로 제작된 UD-301에 비해 다소 밀리는 느낌이었지만 공간감이나 SN비등은 이에 못지않게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다. 오히려 전체적인 사운드의 밸런스에서는 더 평탄하고 안정된 밸런스를 보여주었으며 음량 확보 면에서도 배터리로 구동되는 P90SD가 더 유리하였다.

사실 DSD음원은 태생 자체가 20kHz이상의 비 가청 대역대의 노이즈가 상당해서 이를 적절히 컨트롤하며 음질적 이득을 이끌어내는 것이 관건인데 티악의 DSD재생은 그간 쌓아온 SACD 및 DSD음원에 대한 노하우를 충분히 엿볼 수 있을 만큼 훌륭한 결과치를 보여주었다.

만약 포터블 플레이어 혹은 앰프로 레퍼런스를 삼고자 하는 유저가 있다면 본 제품을 유심히 보기 바란다. 밸런스가 좋아 첫인상에 귀에 꽂히는 느낌은 좀 덜할지 몰라도 본 기가 들려주는 탄탄하고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듣다 보면 어느새 음악을 듣는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게 될 지도 모른다.


Frequency Response               10Hz ~ 80KHZ(+/-3dB)
Signal to Noise Ratio             < 105dB(max Inpiuut, Gain Low, 100mW 32 ohms)
Total Harmonic Distortions     > 0.004%(max Inpiuut, Gain Low, 100mW 32 ohms) ​
USB Audio Supported Files      Naitive DSD(2.8224Mhz/5.6448MHz), PCM(44.1k/ 48k/ 96k/ 176.4k/ 192kHz, 16/24-bit
Optical Input PCM                 44.1k/ 48k/ 96k/ 176.4k/ 192kHz, 16/24-bit​
Coaxial Digital Input PCM       44.1k/ 48k/ 96k/ 176.4k/ 192kHz, 16/24-bit​
Supported storage                 micorSD(~2GB), microSDHC(~32GB), microSDXC(~128GB)
Supported File Formats           DSD(DSF, DFF), WAV/FLAC(44.1~192kHZ, 16/24-bit,FLAC:~96kHz), AAC(64~320kbps),                                                      MP3(32~320kbps), WMA(48~384kbps)
Repeat Play                           Single, Selected Range
Shuffle Play                           Supported (On/Off)
Play Modes                           Track, Album, Artist, Genere, Playlists, Favorites
Gapless Playback                    Supported (On/Off)
Coaxial Digital Out                 DSD(2.8224MHz), PCM(44,1~192kHz, 16/24-bit)
D/A Converter                       BurrBrown PCM 1795
Headphone Impedance            8 ~ 600 ohms
                                           170mW + 170mW(32 ohms, 1kHz, 10% THD, JEITA)
Headphone Output Level         80mW + 80mW(300 ohms, 1kHz, 10% THD, JEITA)​
                                           40mW + 4mW(32 ohms, 1kHz, 10% THD, JEITA)​
Display                                 2.7" Monochrome OLED
Battery                                 3460mAh(Built-in Li-ion)
Dimensions , Weight               696 x 21.5 x 123mm(Excluding protruding guards), 280g
Contact                                극동음향 02-2234-2233​

























출처 : '풀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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